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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폭스바 겐신형 골프(좌) 골프 GTI(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 신형 골프와 골프 GTI가 현지시각 1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개막행사로 진행된 ‘2015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인 골프는 이번 북미 올해의차 수상을 통해 기술혁신, 디자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소형 해치백 시장의 벤치마크 모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

특히 7세대 골프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 하에 탄생한 혁신적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에서 생산된 최초의 골프로, 최대 100kg 가벼워진 혁신적인 경량설계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품질, 첨단 기술 등으로 전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을 달성했다.

또 국내에서도 판매중인 2015년 골프 GTI는 새롭게 설계된 차세대 1984cc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2.0 TSI)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11마력(4,500~6,800rpm), 최대 토크 35.7kg.m(1,450rpm~4,000rp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폭스바겐 신형 골프

한편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기자단이 공정한 투표를 거쳐 그 해 가장 뛰어난 차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은 2015 북미 올해의 차는 12월 최종 후보 선정에 이어 이듬해 1월에 수상자를 선정하며 이번 시상에는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 기자단 75명이 투표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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