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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된 마세라티 차량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마세라티가 12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기볼리 제냐)을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에서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이하 기볼리 제냐)와 마세라티의 지난 100년의 영광과 미래의 100년을 이어줄 프리미엄 콘셉트 카 ‘알피에리 2+2 콘셉트 및 ’2015년형 ‘콰트로포르테 S Q4’ 모델을 출품했다.

브랜드의 전통과 혁신을 대변하는 이번 출품작들을 통해 마세라티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한 세기를 맞이하는 이탈리안 명품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명성과 비전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마세라티는 브랜드 100주년을 맞이한 2014년 전 세계적으로 약 3만 6,500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역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6%, 2012년도 대비 약 600%의 판매 성장율을 기록한 수치이다.

또 전세계 판매량 3만 6,500대 중 기블리 모델이 2만 3,500대로 가장 높은 판매 비율을 차지했고, 콰트로포르테가 9,500대,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가 총 3,500대 판매를 기록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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