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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남편 보이지 않자 사채업자들 협박 시작했다”

NSP통신, DIPTS, 2008-10-13 19:24 KRD1
#정선희 #안재환 #최진실

최근 시사IN과의 인터뷰 통해 밝혀

NSP통신-<사진출처=故 안재환 미니홈피>
<사진출처=故 안재환 미니홈피>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남편 故 안재환과 절친한 지기인 故 최진실의 죽음으로 말못할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정선희가 입을 열었다.

정선희는 최근 시사주간지인 시사인과 인터뷰를 갖고 그동안 무성한 소문들에 대한 해명을 했다.

정선희는 인터뷰에서 “남편의 사채에 대해 알게된 것은 시체가 발견되기 전인 지난 9월 4일경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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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남편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사채업자가 하나 둘 씩 나타나기 시작해 가족과 나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사채업자들이 나를 만나겠다고 했다’고 말해 사채업자들에게 협박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故 안재환의 사채 규모에 대해서는 고인의 친구로 부터 사채가 30~60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들었다고 밝혀 이전까지는 사채가 얼마나 됐는지 정확히 몰랐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정선희는 일각에서 대두된 결혼 전 故 안재환의 거액의 빚을 갚아주고 결혼했다는 설에 대해서는 “사채, 빚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걸 알았다면 서둘러 결혼했겠냐”고 반문해 소문을 부인했다.

고인의 누나 안미선 씨 등 유가족들에 의해 제기된 타살의혹에 대해서는 “남편을 잃은 내 슬픔이 크다고 하더라도 자식과 형제를 잃은 슬픔이 더 심하리라 생각한다”며 “어떤 일에는 희생양이 필요한데 분노와 책임의 대상이 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억울하고 분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정선희는 현재 심한 정신적 충격에 의한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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