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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China 법인 설립식에 모습을 보인 가수 리우신과 박진영<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를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중국 북경에서 현지 법인은 JYP 차이나(China)의 설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정욱 대표를 비롯해 HIM 뮤직, KOCCA, 이방츠문화유한공사(대표 성룡), TR 뮤직, SBS, SKT China, 한국 문화 콘텐츠 진흥원 등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현장에는 60여 개 이상의 중국 언론도 함께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이자리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중국삼성이 공동 기획, 진행하는 무동음화2기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무동음화 1기의 우승자로 중국 현지에서 10월 데뷔를 앞두고 있는 JYP China의 첫 번째 아티스트 리우신이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리우신은 이날 행사 쇼케이스를 통해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옌써’와 동명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중국 내 현지 법인 설립과 최초의 중국 현지 가수인 리우신의 데뷔라는 기쁜 소식을 알리게돼 기쁘다”며 “JYP China 설립으로 인해 JYP Korea, JYP USA, JYP China를 잇는 세계 시장을 아우르는 대중 문화 시장에 대한 도전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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