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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클라우드 기반 게임 ‘장기적 성장 원동력’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1-23 08:34 KRD2
#엔씨소프트(036570) #클라우드기반게임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밝히고 있는 장기적인 게임개발 전략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RPG(Role Playing Game) 개발경쟁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면서 모바일게임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모바일과 PC가 연동되는 게임을 제공, 스마트폰 세대의 원활한 온라인게임 유입을 유도할 수 있고 NPC(Non Player Character)의 인공지능 향상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의 PC에서도 하드코어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며 “이를 포함한 기술 들은 차세대 온라인게임의 표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장기적인 성장의 근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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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엔씨소프트는 신규게임라인업을 통해 로열티감소 및 ‘와일드스타’ 매출 8개 내외의 모바일게임과 2개의 온라인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관건은 이들 게임의 흥행을 통해 로열티 및 와일드스타 매출감소분을 채우고 또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는 점이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당사 추정치 기반으로 신규게임을 배제할 경우 로열티매출은 2015년 818억원으로 전년대비 450억원(35.5%) 감소하고 와일드스타 매출은 약 2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따라서 신규 모바일게임과 MxM, 길드워2 확장팩의 흥행성과에 대한 부담이 크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단기 실적부담에 대한 우려는 가중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4년 4분기 실적은 리니지1의 아이템판매 호조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다”며 “리니지1 매출은 8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블레이드앤소울 중국서비스도 1주년 기념 이벤트효과에 힘입어 증가한 매출을 기록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외 그는 “아이온 매출은 3분기 일시적인 효과가 제거되며 감소할 가능성이 높으나 ARPU 향상 및 마스터서버 효과 등으로 1, 2분기 보다는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며 “비용부분에서 지스타 게임쇼 참가 외에 특이사항이 없는 만큼 영업이익은 728억원으로 컨센서스(692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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