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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칠레산 생 블루베리 판매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1-27 06:16 KRD7
#이마트(139480) #생블루베리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일주일 간 칠레 산지에서 수확한 지 10여 일된 생(生) 블루베리 판매에 나선다.

기존 생 블루베리는 해외 산지에서 가격을 낮추기 위해 선박을 통해 수입하는 구조다 보니 선적부터 통관, 센터 입고까지 최소 5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판매하는 칠레산 생 블루베리는 수확하자 마자 바로 포장해 전용 항공기(전세기) 직송으로 10여일 만에 국내로 들여와 판매해 선박을 통해 들여오는 것보다 무려 30일 정도 앞당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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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이렇게 운송기일을 줄인 것은 수확 당시의 선도를 그대로 유지한 고품질의 생 블루베리를 고객에게 선보여 동업계 대비 차별화된 이마트만의 경쟁력으로 삼기 위함이다.

특히 상품의 선도관리를 위해 현지 협력사의 품질관리 전문인력이 전용 항공기에 탑승해 국내에 도착할 때까지 수시로 품질관리를 체크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에 들여오는 칠레산 생 블루베리는 역대 최대 물량인 총 12만팩(10억 규모)으로 칠레 산지의 생산자와 협력회사, 이마트가 공동으로 사전 기획을 하고 대량 매입을 통해 판매가격도 낮췄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칠레산 생 블루베리는 450g 기준 1팩에 정상 판매가가 8980원이다. 하지만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은 국내 최초로 대용량인 700g으로 기획, 기존 450g 제품보다도 낮은 가격인 8750원으로 약 40% 가까이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했다.

행사기간은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로 일주일 동안 이마트 전 점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원래 생 블루베리는 4월에서 8월사이에 국내에서 적은 생산량으로 소량 운영되던 품목이었지만 2012년부터 수입산 생 블루베리가 허용되면서부터 연중과일로 자리매김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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