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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진청(청장 이양호)이 다문화자녀들을 위한 ‘다문화자녀 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 모음집’ 책자가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자연놀이, 기예놀이, 풍속‧절기놀이, 두뇌놀이, 체육놀이, 음악놀이 등 총 6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공기놀이, 땅따먹기, 두꺼비집, 그림자놀이, 그림자밟기, 깃대쓰러뜨리기 등은 자연놀이로 분류하고 바람개비, 제기차기, 팽이치기, 자치기, 윷놀이, 투호 등은 풍속‧절기놀이로 분류했다.

각 종류별로 놀이의 유래 및 성격, 놀이 인원‧도구‧장소, 놀이 방법, 놀이 효과가 소개돼 있다. 또한 각 종류별 해당 놀이와 관련된 과학적 상식, 사례 이야기, 그림, 유물 등도 설명하고 있다.

관계자는 “책자는 다문화가족과 그 자녀, 비 다문화가족의 자녀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로 문의하면 발간 수량 범위 안에서 무료 배부한다”고 말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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