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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규수주 전년비 소폭 증가 전망…영업가치 정상화 등 관건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1-30 08:3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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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삼성물산(00083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6500억원(-0.3% YoY), 영업이익 1978억원(+57.2% YoY), 세전이익은 -80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세전이익단에서는 사우디 꾸라야 IPP에서 1546억원과 인천옥련 주택사업 충당금 1099억원을 반영했다.

대림산업 발표 이후 사우디 건설시장 관련 시장우려가 있었는데 삼성물산도 사우디 현장에서 손실을 반영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마진 안정화는 해외건설업 화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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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최근 주가흐름은 사우디 건설시장의 불확실성을 그대로 투영한 상태로 보인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기대보다는 작은 해외부실에 안도감을 내비칠 때다”며 “ 시장의 우려였던 미국 유정기업 패러랠사의 평가차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 목표는 15조7000억원(국내 5조4000억원·해외 10조3000억원)으로 제시됐다. 2014년 13조1000억원 대비 소폭 증가가 전망된다.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삼성중공업 합병 무산 이후 첫 실적시즌을 보냄으로써 이후 시장의 관심은 다시 삼성그룹의 중-건설 부문 사업재편 시기나 내용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영업가치 정상화와 삼성 사업개편이 향후 주가의 키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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