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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프로젝트 듀오 자이언티·크러쉬가 젊은 감성의 음악으로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다.

지난 2일 정오 발표 된 자이언티·크러쉬의 프로젝트 앨범 ‘영(Young)’ 타이틀 곡 ‘그냥(Just)’은 3일 오전 10시를 넘긴 현재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몽키3 등 9개 음원차트 정상을 기록 중이다.

‘그냥(Just)’은 짝사랑, 이별 혹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심경을 ‘그냥’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신선한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색 있는 곡이다.

음악적 성향이 서로 다른 두 아티스트가 만나 만들어낸 음악이 음원시장에서 이처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힙합 대세남들이 선보인 독특한 케미가 가요 팬들에게 충격적인 신선함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음원차트는 다비치, 백지영 등 여성 가수들의 독주 속에 매드클라운, 노을, EXID, Apink 등 음원강자들이 차트 정상을 노리며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이언티·크러쉬의 음원 반란은 놀랍다.

이들 프로젝트 성공으로 2015년 한 해도 힙합 열풍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이언티·크러쉬는 타이틀 곡 ‘그냥(Just)’으로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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