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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글로벌 모델 ‘라세티 프리미어’ 나왔다”

NSP통신, 하영선, 2008-10-29 16:27 KRD1
#GM대우자동차 #마이클그리말디 #라세티프리미어 #준중형세단 #국산차

판매가격은 1155만~1605만원

NSP통신

(DIP통신) =
GM대우자동차(대표 마이클 그리말디)는 29일 준중형급 모델인 라세티 프리미어(Lacetti Premiere)를 출시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계획에 따라 제작된 모델로 전세계 13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GM의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스포츠 쿠페 스타일에 세련된 디자인을 지닌 라세티 프리미어는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4600*1790*1475mm여서 준중형급이면서도 중형세단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사이즈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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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준중형급 모델로는 처음으로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러운 주행성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은 쿠페 스타일이 적용돼 전체적으로 역동성과 볼륨감이 강조됐다. 또 실내는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형태로 설계되는 등 고급 소재와 정교한 마감 처리가 인상적이다. 계기판은 실린더 타입의 쓰리써클 클러스터를 통해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높이면서도 시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배기량 1.6리터급의 라세티 프리미어는 최고출력이 114마력(6400rpm)이며, 최대토크는 15.5kg.m(4200rpm)을 발휘한다. 공차 중량은 자동변속기 탑재 모델이 1305kg으로 동급 경쟁모델에 비해 다소 무거운 편이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특히 국내 준중형급 모델로는 처음으로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부드러운 주행성을 강조했다. 수동 모드가 포함돼 있어 운전자에게 스포티한 드라이빙 맛을 제공한다.

안전성 면에서는 유럽과 미국, 한국 등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별5개를 얻고,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을 64% 이상 적용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전자식 주행안전제어 장치(SESC)는 일반 ESC 시스템보다 가속이나 제동, 코너링시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여 뛰어난 제어 능력을 실현한다. 핸들을 돌렸을 때 차가 더 회전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 안정감 있는 코너링을 제공하는 CBC(Cornering Brake Control) 시스템도 동급모델중 처음으로 적용했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원격 감지 거리가 30m에 달하는 미모트 키리스 엔트리와 버튼식 시동키, HVAC 항균필터, 속도 감응식 오디오 음량 조절, 3단 열선 시트가 내장된 버킷 타입의 운전석 및 동반석 등의 편의사양이 채택됐다.

GM대우차의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라세티 프리미어는 차세대 글로벌 모델이다”며 “전세계적 130개국에서 GM의 다양한 브랜드로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세티 프리미어의 국내 판매가격은 SE 모델이 1155만~1205만원, SX 모델은 1372만~1442만원, CDX 모델 1455만~1605만원이며,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경우 165만원이 추가된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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