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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109개 기업에 신제품 개발비 233억 지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11-05 18:03 KRD1
#중소기업청 #구매조건부 #중소기업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63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구매를 조건으로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을 수행할 109개 중소기업을 확정, 총 233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2008년 하반기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의 일환.

이번 기술개발 과제를 상용화하면 개발을 의뢰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구매를 하기 때문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개발단계부터 판로와 개발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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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매기관이 일정기간(2년 이상) 구매를 보장하는 조건으로 기술개발에 들어가기 때문에 성공하면 새로운 거래처가 확보될 뿐만 아니라 개발기간 2년~3년 이내에서 최고 3억원에서 6억원까지 연구개발(R&D) 자금이 출연금으로 지원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의 구매기관은 43개 대기업과 20개 공공기관 등 63개며 개발과제는 대기업 64개, 공공기관 45개 등 109개로 7959억원의 구매발생이 예상된다.

가장 많은 개발과제가 선정된 구매기관은 한국동서발전(주)이며 (주)포스코, 국방기술품질원, (주)인켈 순이다.

단일 과제기준으로 구매를 가장 크게 제안한 구매기관은 LG-Nortel(주)이며 800억원의 구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중소기업청은 연말까지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매칭형 ‘민·관 공동 R&D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내년부터 구매기관을 대기업 해외투자법인, 국외 조달기관 등 공신력 있는 해외 수요처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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