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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오토모티브, 4분기 영업익 기대치상회 전망…中상숙법인 지분법이익 기여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2-23 08:26 KRD3
#새론오토모티브(075180) #새론오토모티브실적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새론오토모티브(075180)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한 515억원으로 기대치를 3%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법인에서 고객사에 대한 수출물량이 기대보다 적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98억원(OPM 19.0%, -11% (YoY), +30% (QoQ))으로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엔화 약세로 인해 수입 원가율이 개선됐고 3분기까지 쌓여있던 충당금이 환입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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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분기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는 것은 전년 4분기에는 충당금 환입규모가 지나치게 커서 일시적으로 영업이익률이 22.0%까지 상승했던 것에 따른 반대급부일 뿐이다.

중국 상숙법인(지분율 50%)이 흑자 전환해 지분법이익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78억원으로 예상한다.

2015년 매출액·영업이익은 2%씩 증가한 2027억원·329억원(OPM 16.2%)으로 기존 예상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법인에서 신규 차종 수주에도 불구하고 수출AS 물량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 북경법인(지분율 100%)은 생산능력이 부족해지기 시작했다”며 “부족한 물량을 한국 공장에서 일부 대응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고 북경법인은 현재 DP Press 기계를 38대 보유 중인데, 공장 부지의 제약으로 추가적인 설치가 여의치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부지 증설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나 새론오토모티브 대주주인 닛신보(지분 65% 보유)의 경영전략에 따라 새론오토모티브 북경법인·상숙법인, 그리고 닛신보의 다른 관계사인 TMD 사이에서 증설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상반기 중으로 결정이 돼야 하는데 이 결정이 새론오토모티브 성장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주시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중국 상숙법인은 일본 브랜드향 납품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본격적인 흑자 발생을 통해 지분법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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