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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싱가포르 38층 오피스빌딩 수주…약 2336억 규모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2-26 14: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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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최고급 오피스빌딩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유수 민간 부동산 개발회사 프레이저 센터포인트(Frasers Centrepoint)의 자회사인 FC 커머셜 트러스티(Commercial Trustee)가 발주한 미화 2억 1146만 달러(원화 약 2336억원) 규모의 ‘프레이저스 타워(Frasers Tower)’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오피스 빌딩은 지하 3층~지상 38층 규모(연면적 7만7162㎡)의 오피스빌딩 1개동과 부속건물 등을 신축하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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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이 오피스 빌딩은 싱가포르 남단 최고 업무중심지구인 세실(Cecil)가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이 지역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981년 풀라우 테콩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동남아 허브인 싱가포르에 진출한 현대건설은 총 80건, 149억 4000만 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수주했다.

또한 마리나 스퀘어, 선텍시티, 아시아 스퀘어타워 등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빌딩 10여개를 책임져 오며 싱가포르에서 현대건설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현재는 인프라 및 건축공사 등에서 총 14개 현장, 44억 87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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