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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병옥,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형사 변신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11-20 14:55 KRD1
#김병옥 #인사동스캔들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개성파 연기자 김병옥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다.

<인사동 스캔들>은 ‘몽유도원도’로 유명한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숨겨진 신비로운 명화 ‘벽안도’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미술품을 둘러싼 복원과 복제 과정 등이 사실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김병옥은 영화속 미술품 복원을 둘러싼 범죄 사건을 추적하는 강형사 역을 맡아 전대미문 사기극의 중심에 서있는 김래원, 엄정화 등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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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극중 맛깔나는 사투리로 거칠고 무게감 있는 형사 배역을 인상 깊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 영화는 이미 김병옥과 김래원, 엄정화를 비롯 김정태 마동석 임하룡 최송현 홍수현 등의 출연을 확정짓고 박희곤 감독이 메거폰을 잡아 이달 초 크랭크인 돼 촬영이 진행중이며, 개봉은 내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한 김병옥은 올해 영화 <다찌마와리>,<아기와 나>,<여기보다 어딘가에>,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에 이은 <인사동 스캔들> 등 모두 5개 작품 출연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리는 최고의 한 해를 맞게 됐다.

그는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의 말없는 ‘노랑머리’ 보디가드로 섬뜩한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으며, 브라운관 첫 데뷔작인 <밤이면 밤마다>에서는 문화재 밀수를 주도하는 어두운 세계의 큰 손 김상 역을 맡아 악랄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를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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