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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지난해 3월 24일 우리나라 최초의 금 현물시장인 KRX금시장이 개장이후 1년간(‘14.3.24～’15.3.20) 거래량이 1472kg(약 631억원)에 이를 정도로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입고량도 3월 20일 현재 1,068kg으로 1톤을 넘어서고, 시장 참여계좌수가 가파르게 증가하여 2,941개로 3천개에 육박하는 등 KRX금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힘

KRX금시장은 개장후 1년간 총 1472kg(1.5톤) 거래됐으며, 금액으로는 약 631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또 일평균 거래량도 초반 6개월('14.3.24～'14.9.23) 3.8kg에서 후반 6개월(’14.9.24～’15.3.20) 8.3kg으로 약 220% 증가하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KRX금시장 가격은 국제금시세의 등락방향과 거의 일치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가격이 적정하게 형성됐고 국제가 대비 KRX금시장 가격은 개장초 101.4 수준에서 2015년 1월 100.2까지 낮아지는 등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다만 최근 국내 금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해 ‘장외 도매가격’과 KRX금시장 가격 모두 통상의 경우보다 국제 금시세 대비 높게 형성되고 있다.

한편 KRX금시장 보관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 입고한 금지금 수량은 3월 20일 현재 1068kg(약 460억원 상당)을 기록했고 참여 계좌수는 지난 해 6월 3일 1000개, 12월 4일 2000개를 각각 돌파한 데 이어, 3월 20일 현재 2941개를 기록하며 3000개에 육박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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