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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간 5천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으로 육성…4월 3일까지 접수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3-24 15:24 KRD7
#전라남도 #히든챔피언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전남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4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남형 히든챔피언’이란 ‘연간 수출액이 5000만 달러 이상인 전남 소재 중소기업’을 말한다. 전라남도는 이런 전남형 히든챔피언을 매년 3개 기업씩 10년간 3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의 히든챔피언 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중앙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추진된다. 성장 단계는 수출초보, 수출유망·중견, 전남형차세대, 전남형 히든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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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개 분야의 필수분야와 선택분야로 구분해 추진된다. 필수분야는 글로벌시장 진출 성장 전략을 위한 컨설팅사업과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 출장, 바이어 초청 등 해외마케팅사업으로 이뤄진다.

선택분야는 상품, 기술, 디자인 개발 등 연구개발과 홍보물 제작, 인터넷무역, 해외광고 등 홍보사업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2014년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 이상 5000만 달러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이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3∼5년 동안 5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별로 1년차 1억 5000만 원, 2년차 1억 5000만 원, 3∼5년차 2억 원을 지원받는다. 기업은 지원 분야별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계획에 의해 추진한 사업 성과를 매년 평가받으며,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으로 지원받는다.

배유례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목표, 일자리 창출 가능성, 추진 의지 등을 심사해 선정되면 3∼5년 동안 전남형 히든챔피언으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며 “중앙정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과 연계한 성장 사다리를 구축할 계획이므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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