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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방송인 권영찬이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초청행사에 3년 연속 MC를 맡아 성공적인 진행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100대 기업 대표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3년 연속 MC로 낙점된 권영찬의 사회로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시상식과 함께 오찬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자발적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고용창출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고용 증가인원(50%)과 고용증가율(50%) 등 전년도 성과를 따져 매년 초 100대 기업을 선정해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 30곳, 중견기업 35곳, 대기업 35곳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이들 기업 중 넥센타이어는 55세에서 59세로 정년을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등 2010∼2014년 1000여명의 고용 증대 성과를 냈으며, 현대카드는 고용창출을 위한 기간제·파견근로자 정규직 전환 및 경력단절여성 시간선택제 적용 등을 시행 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권영찬은 이 날 행사에서 방송 MC로 다져진 내공있는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한편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전국을 무대로 활동 중인 권영찬은 지난 2011년 한국직업방송TV ‘벡수잡담’ MC를 맡아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용기를 북돋기도 했다. 방송으로는 현재 5060세대들을 위한 ‘행복한 창업’ 길라잡이로 YTN 박정숙의 당신의 전성기 프로그램 월요 고정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올해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돼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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