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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오윤아, 17년 전 악연 김희선과 재회 “복잡 심경 드러내”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4-03 11:18 KRD7
#앵그리맘 #오윤아 #김희선
NSP통신- (MBC 앵그리맘 캡처)
(MBC ‘앵그리맘’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앵그리맘’ 오윤아와 김희선이 17년만에 재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6회에서는 주애연(오윤아 분)이 한공주(고수희 분)의 주선으로 조강자(김희선 분)를 만나는 장면이 담겨졌다.

극 중 고교시절 살인 거짓증언으로 강자의 운명을 바꿔놓은 애연은 이 날 17년 만에 명성재단 회장(박영규 분)의 비서로, 딸을 지키기 위해 명성재단 고등학교 학생으로 신분 세탁한 모습의 강자를 만나자 자신을 원망할 것으로 생각해 되레 울컥하는 감정을 숨기고 차갑게 강자를 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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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자는 원망대신 자신에게 새 삶을 살도록 한 애연을 용서하며 딸을 지켜야 한다는 진심 어린 부탁을 해오자 애연은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 날 방송은 애연이 강자를 만나고 온 후 과거 사건이 일어난 날을 회상하며, 당시 증언이 위증일 수도 있었음을 느끼는 장면을 그려내 차후 애연이 사건의 진실에 대해 입을 열게 될지 궁금케 만들었다.

또 애연은 강자로부터 도정우(김태훈 분)가 스캔들이 있는 진이경(윤예주 분)을 살해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은근히 신경 쓰는 모습도 보였다.

강자와의 만남 이후 혼란스러운 모습을 드러낸 애연이 앞으로 강자와 명성재단, 도정우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시청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윤아와 김희선의 재회로 새로운 극 전개를 예고한 MBC 드라마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 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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