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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모다아울렛 잒시단편영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서대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 영화과 송진열 교수. (동서대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동서대(총장 장제국) 임권택영화영상예술대학 영화과 송진열 교수가 감독한 영화 ‘海피데이’가 ‘제1회 모다아울렛 낚시단편영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낚시에 상상력을 불어넣다’를 모토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낚시 인구 저변확대와 다양한 낚시영상 포맷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모다아울렛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뛰어난 영상미와 스토리텔링이 훌륭한 작품”이라며 최우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해(海)피데이’는 낚시를 통해 생(生)의 찬미를 표현한 영화 단편영화로 자살기도현장에서 마주한 두 형제의 치열한 다툼과 부조리한 생의 찬가를 그린 작품이다.

송진열 교수는 “자살률이 높은 한국에서 인생이 힘들더라도 감내하며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연출했다”며 “교수와 학생, 전문가가 함께 한 작품이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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