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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를 강사로 초빙,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2005년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실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로, 동해와 한글·비빔밥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고 있는 한국 홍보전문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현재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무릎팍도사, 황금어장, 무한도전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방송인 서경석씨와 함께 전 세계에 ‘한글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해 현재까지 10호점을 탄생시킨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를 4월 여수아카데미에 초대해 여수인으로서 역사와 국제 해양관광 홍보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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