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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자동차부품회사인 에스엘(005850)의 주가가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세와 실적호조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에스엘의 주가는 16일 오전 11시 현재 0.5% 오른 2만100원을 기록중이다.

외국인들은 이달들어 에스엘의 주식 16만여주를 순매수했다,

16일에도 1만여주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올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중국 법인의 성장성이 우수해 에스엘의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미국 법인은 턴어라운드를 지나 현대 기아차의 신차 효과와 GM으로의 납품 증가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 이라고 분석했다,

에스엘은 이와함께 현금보유고가 많다는 것도 재무 안정성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유보율이 4265%에 달한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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