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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분양 5만9827가구 전월比 1만6713가구↓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4-16 18:16 KRD7
#5월분양동향 #분양아파트
NSP통신- (부동산114 제공)
(부동산114 제공)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5월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월 7만6540가구 대비 1만6713가구 감소한 전국 5만9827가구로 나타났다.

민간분양가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되면서 4월 분양시장은 주당 1만가구에 육박한 분양 물량을 쏟아냈지만 분양예정 물량을 전부 소화하기는 역부족. 때문에 4월 분양계획의 일정조율을 감안 한다면 5월 분양예정 물량은 예상을 뛰어넘는 물량이 공급될 수도 있다.

지난 4월 10일기준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9.63대1을 기록, 분양시장의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청약제도 개편과 사상초유의 1%대 기준금리 등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수도권에서는 ▲서울 13.14대1 ▲경기 7.52대1, 지방은 ▲광주 51.32대1 ▲울산 37.57대1 ▲대구 37.16대1 ▲부산 25.77대1 등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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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부동산114 팀장은 “수요가 공급을 역전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분양시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 팀장은 “봄바람을 타고 상승하는 분양시장에도 청약경쟁률은 지역별로 편차를 나타내고 있다”며 “수요자들은 쏟아지는 물량과 높아진 청약경쟁률 속에서 거품이 형성된 것은 아닌지 청약통장을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한 선구안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조언했다.

NSP통신- (부동산114 제공)
(부동산114 제공)

5월 분양물량은 수도권에서 전월 대비 28.0% 감소한 3만438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재개발분양 물량 위주로 성동구 ‘e편한세상옥수역’ 1976가구, ‘왕십리자이’ 713가구 등 3534가구를 선보인다.

경기도는 전국 공급대기 물량의 49.4%인 2만9577가구가 공급된다. 고양시 ‘고양원흥호반베르디움’ 967가구, 김포시 한강지구 ‘김포한강신도시반도유보라4차’ 461가구, 시흥시 목감지구 ‘목감레이크푸르지오’ 629가구, 용인시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1316가구 등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인천은 경서지구 ‘인천경서대광로제비앙’ 720가구, 금곡동 ‘인천금곡우방아이유쉘’ 555가구 등 총 1275가구가 공급된다.

지방 분양물량은 세종과 경남에서 분양물량이 풍성한 가운데 전월 대비 11.5% 감소한 2만5441가구가 공급된다.

세종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들의 공급이 눈에 띈다. 세종2-1생활권 ‘중흥S클래스(L2,M2)’ 1446가구, ‘한신휴플러스(M1,L1)’ 2531가구 등 지방 시도 중 가장 많은 물량인 5141가구의 분양이 계획돼있다.

경남에서는 4649가구가 분양된다. 거제시 ‘거제2차아이파크1,2단지’ 1279가구, 양산시 물금지구 ‘양산대방노블랜드8차’ 1062가구 등이다. 이 외 ▲충남(4419가구) ▲경북(2667가구) ▲대구(1468가구) ▲울산(1392가구) ▲강원(1347가구) ▲충북(1338가구) ▲대전(1059가구) ▲광주(1022가구) ▲전남(939가구) 순으로 5월 분양 예정물량이 많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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