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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맑은숨 오리엔탈’ 판매량 급증…1~3월 판매량 50만개 육박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5-04-17 20: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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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걱정되면 맑은숨 오리엔탈로 준비 끝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수년전만 하더라도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황사와 미세먼지가 최근에는 계절 구분없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지염이나 비염, 천식, 폐렴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미세먼지를 포함한 황사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꽃샘추위와 함께 대형황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청 전망이 나온 가운데 황사마스크와 가습기 등 황사 관련용품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NSP통신-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맑음숨 오리엔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남양유업의 ‘맑음숨 오리엔탈’

남양유업(003920)이 지난해 말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원료들로 만들어 출시한 차음료 ‘맑은숨 오리엔탈’이 올해 들어 눈에 띄는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맑은숨 오리엔탈’은 국내 최초로 서양의학, 한의학 및 보완대체의학의 장점들을 통합, 연구하는 학술단체인 ‘한국통합의학회’와 공동 개발했으며, 최근 잦아진 황사와 미세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대인을 위해 남양유업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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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숨 오리엔탈’은 전통적으로 호흡기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 더덕, 배, 맥문동, 수세미 등 5가지 전통소재를 엄선했으며, 솔싹추출물을 함께 담아 원료 특유의 쓴맛은 줄이고 상쾌한 맛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익한 영양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각의 원료를 80℃ 저온에서 장시간 개별 추출하여 혼합한 후 고온으로 끓이지 않고 저온감압 농축하는 차별화된 제조기술을 적용 하였다.

남양유업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다년간 시장조사 및 연구활동을 병행해왔으며,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동서양의 전통적인 식품소재를 엄선해 원료부터 효능에 이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이 제품은 11월에 3만개, 12월에 5만2000개가 팔리는데 그쳤으나 황사가 시작된 올해 1월에는 10만4000개, 2월에는 17만1000개, 그리고 3월에는 20만개가 넘게 팔리면서 인기상품 대열에 합류했고, 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인 황사가 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판매량이 월 30만개까지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는 "미세먼지가 높은날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황사마스크 착용등과 함께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하다" 며 "맑은숨 오리엔탈은 수분섭취 뿐만이 아니라 호흡기 건강에 이로운 제품으로 동서양의 식품소재를 연구한 새로운 개념의 차음료"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차 음료 시장은 매해 증가하여 올해 3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수시장 성장과 더불어 황사 관련 건강음료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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