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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이국주가 개그맨 선배로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송은이와 한 식구가 됐다.

에프엔씨엔터(173940, 이하 FNC) 측은 20일 최근 이국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NC는 “이국주는 색깔 있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착한 콘텐츠, 역량있는 아티스트를 통해 좋은 영향력을 선사하고자 하는 회사 비전과 부합해 영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국주가 활발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지난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의리 캐릭터’와 ‘식탐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세 개그우먼으로 등극해 SBS 연예대상 예능부문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와 엠넷 ‘원나잇스터디’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국주를 새 식구로 맞은 FNC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가수는 물론 이동건, 이다해, 박광현, 성혁, 윤진서, 김민서, 조재윤 등 연기자와 방송인 송은이 등이 소속돼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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