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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정공, 상반기 ‘부진’·하반기 ‘개선’…해외증설과 전장제품으로 성장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4-29 08:13 KRD7
#평화정공(04337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평화정공(043370)의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20% 변동한 2768억원·138억원(OPM 5.0%, -1.3%p (YoY))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전장 제품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완성차의 출하부진과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로 전년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하락하는데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와 유로화 약세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하지만 전년 3분기 이후 급격하게 낮아졌던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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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2분기 이후 원가율 상승과 판매보증비 증가, 그리고 환율하락 등이 수익성에 부정적이었다. 전년 4분기 이후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상황이고 전년 2분기·3분기 발생했던 울산공장 생산 안정화 비용과 체코공장 판매보증비 증가 등 일회성 비용(총 70억원 규모)이 올해는 제거된다.

또한 전장 제품의 매출액도 2분기 이후 증가하면서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슬로바키아와 중국 태창에서 증설을 진행 중이다. 슬로바키아는 상반기 말까지 기존 고객사 증설과 타OE 확대 등을 위해 공장부지를 늘리고 있다(0.5만평→1.0만평).

중국 태창 법인도 상해GM과 유럽OE 대응, 그리고 염성기아향 프레스 공급 증가 등을 위해 기존 1.0만평 공장부지를 연말까지 2.0만평으로 확대 중에 있다.

북경현대 4공장·5공장 대응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으나 기존 거래관계를 고려할 경우 평화정공이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전장 제품 매출액은 2014년 약 250억원 규모였는데 올해는 1000억원을 내부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액티브 후드(Active Hood)는 투산·스포티지 등 유럽 모델에 의무 장착될 것이고 파워 트렁크는 쏘렌토·투산·스포티지·K5 등에 옵션으로 채택되나 옵션 채택률이 높은 미국·유럽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전장 제품은 전년까지 적자였으나 올해부터 BEP 매출액을 넘어서면서 이익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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