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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내츄럴엔도텍 사과 진정성 부족…피해 보상 방안 논의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5-04 10: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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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수오 시험결과 발표 이후 내츄럴엔도텍의 사과문과 대책에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식약처의 발표로 내츄럴엔도텍 원료(원물)에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는 사실이 재차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0일 내츄럴엔도텍이 발표한 사과문에는 소비자 피해배상 방안에 대한 구체적 언급도 없었다.

심지어 시중 유통 중인 제품은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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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비자원 관계자는"공공기관으로서 법적 대응을 가급적 자제했지만 소비자권익을 위해서라면 향후 경과에 따라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며"피해를 입은 소비자와 선량한 백수오 농가를 위해 관계 기관 등과 적극 협조하고 그 피해를 배상·보상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내츄럴엔도텍의 사업전반에 의혹을 제기하는 외부제보가 잇따름에 따라 내용을 관계기관에 이첩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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