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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산업, 내수 전년 동월比 3.4%↑…·수출, 6.0%↓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5-11 15:17 KRD7
#4월 #자동차산업 #다목적차 SUV #미니밴 #산업통상자원부 완성차실적 잠정 집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완성차실적 잠정 집계에 따르면 자동차산업 4월 내수는 SUV, 미니밴 등 다목적 차량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대비 3.4% 증가했다.

하지만 신흥시장 경기 침체로 수출과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2.0%, 6.0% 감소했다.

◆4월 자동차산업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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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생산은 내수용 생산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중남미 등 해외 신흥시장 수요 침체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2.2% 감소한 42만 4402대로 집계됐다.

내수는 현대 투싼, 기아 쏘렌토․ 카니발, 한국지엠 트랙스, 쌍용 티볼리 등 SUV와 미니밴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3.4% 증가한 15만 2834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간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 오던 수입차의 4월 판매는 전월대비 10.3% 감소했고 국산차는 전월대비 5.1% 증가했다.

4월 수출은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엔화 및 유로화 평가절하에 따른 경쟁 격화, 러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시장 경기침체 지속과 신차출시 기대에 따른 대기 수요로 전년 동월대비 6.0% 감소한 28만 2019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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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1~4월 전체적으로 완성차는 전년 동기대비 생산 3.5%, 수출 6.6% 각각 감소했으나 내수 판매는 신차 출시(투싼, 티볼리) 등의 영향으로 5.0% 증가했고 올해 4월의 생산․내수․수출은 모두 전월대비 각각 2.4%, 1.6%, 2.2%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나은 실적을 달성하는 등 3월부터 자동차 관련 주요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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