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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동물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순천 조례호수공원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시동을 건다.

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사전행사 미리 보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순천시민들이 영화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행사로 조례호수공원 야외 특설 상영장에서 고녀석맛나겠다 1, 춤추는 개: 펏지의 영화상영을 비롯해 지역농산물 착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로컬 푸드 직거래 장터와 리플리 마켓이 운영되며 아고라순천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학생과 시민에게 인기가 많을 개그맨 팬사인회는 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문화의거리에서 진행되고, 조례호수공원에서는 마음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진행 된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순천만정원을 비롯해 순천일대에서 열리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24개국 60편의 다양한 장르의 동물영화 상영을 비롯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힐링 산책과 힐링 캠핑, 반려동물 올림픽 및 세계도그쇼가 펼쳐진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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