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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폭 확대, 홈쇼핑보다 백화점…현대백화점 ‘기대’·신세계 ‘관심’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5-22 06:01 KRD2
#현대백화점 #홈쇼핑 #유통업종지수 #신세계백화점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유통 업종 지수는 연초 대비 14.7% 상승했다. 주가 상승이 본격화된 4월 이후에만 9.5% 상승했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홈쇼핑, 기타(마트/양판점) 업태 주가가 연초대비 각각 25.1%, -4.4%, 21.4% 상승, 4월 이후로는 각각 25.7%, 2.3%, 13.7% 상승했다.

홈쇼핑 업체에 대한 기저 효과는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다. 모바일에 대한 전략적 집중에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 하지만 백화점에 대한 기저 효과는 4월부터 반영되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된 신세계 4월 별도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대비 +1.6%였다. 업체별 차이는 있으나 4월 백화점 기존점은 평균 전년대비 1.9% 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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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기존점 성장 폭은 4월 대비 확대가 예상된다. 전년동월 기존점이 +0.8%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양호한 흐름이다. 2분기 백화점 업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

2분기 백화점 업체의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7%, 5.4% 성장이 예상된다. 홈쇼핑 업체들의 취급고와 영업이익 증감률은 전년대비 각각 +8.4%, -11.5%으로 추정된다.

2분기 백화점 기존점은 2% 초반대 성장이 예상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6월에도 백화점의 기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될 예정이다”며 “전년동월 기존점 성장률은 평균 4.6% 역성장했고 5월 성장률이 3%를 상회할 경우 2분기 백화점업체 실적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이후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는데 이는 성장 모멘텀 때문이다”며 “현대백화점은 8월 하순 판교점, 4분기 가든파이브와 동대문 점 오픈을, 신세계는 2016년 2월부터 5개의 신규 출점 및 리뉴얼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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