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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하반기 운전자본 개선…현금흐름 개선 가능예상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5-26 08:22 KRD2
#두산건설(011160) #운전자본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두산건설(011160)은 150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결의와 렉스콘 매각 1119억원 등 총 2619억원의 유동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유동성 확보 배경에는 2분기중 계획된 사채만기 1200억원과 청주지웰 등 주택사업 마무리단계에 따른 운전자본 감소가 주 원인이라 판단된다. 이 중 전환사채는 표면이율 3.2%, YTM은 연 6.5%이고 전환가액은 주당 9500원이다.

1분기말 현금은 179억원으로 연내 현금흐름이 매 분기 타이트한 상황.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입주가 예상되는 해운대 AID현장의 잔금유입 등에 따른 운전자본 개선으로 자발적 현금흐름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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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중 채권만기 도래액이 2000억원에 이르고 있어 차환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건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4500억원(-12.9% YoY), 영업이익 149억원(-36.3% YoY), 지배지분순이익 -427억원(-73.3% YoY)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중 금융비용이 467억원인데 차입금의 높은 금리수준 상 영업이익이 나고 있지만 세전 적자가 지속 중에 있는 상태다”며 “따라서 차입금 감소 노력이 절실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긍정적 부분은 이번 발행하는 전환사채 금리가 6.5%대로 현 금리수준보다 낮고 렉스콘 매각과 연말 해운대 AID현장 등 매출채권의 현금화에 따른 차입금 감소를 통해 금융비용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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