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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지방에서 제조업을 창업하게 되면 설비투자 금액을 최대 15억원을 보조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제조업 창업촉진을 위해 기업들에게 설비투자 금액의 10~15%를 정부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창업투자보조금지원 규모는 600억원으로 원리금 상환의무가 없는 보조금의 형태로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2007년 1월이후 올해 말까지 제조업을 창업하고 공장건축과 설비․기계구입에 5억원이상 투자한 기업으로 5인이상 신규 고용한 업체가 해당된다.

신청은 2010년까지다.

중기청은 올해 예산 600억원중 200억원을 1월중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청은 2008년도 242개 업체에 178억원을 지원해 32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5300억원의 투자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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