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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89)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장재인이 3년만에 신보를 들고 가요계로 돌아 온다.

소속사 미스틱89는 29일 다음 달 발표되는 새 앨범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또 오는 6월 3일 앨범 발매에 앞서 신곡 선 공개 사실도 밝혔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올해 스물 다섯으로 성숙한 여성미가 물씬 배어나는 장재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한층 깊어진 감성의 눈빛과 그의 시그니처가 된 검은색 긴 생머리는 고혹미를 더해낸다.

장재인이 새 음악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2년의 ‘여름밤’ 이후 3년만이다. 또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와 2013년 전속 계약 체결 후 처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장재인의 이번 앨범 장르는 세련된 기타 사운드와 시크한 감성이 어우러진 '프렌치 포크' 스타일이다”며 “그가 오랜만의 음악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녹음 작업에 임하고 있는 만큼 신곡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 시즌2 출신인 장재인은 독특한 음색과 기타 연주 실력으로 참가 당시 대중들에게 많은 눈도장을 받았었다. 이후 가수로 데뷔해 ‘장난감 병정들’, ‘여름밤’, ‘0(Zero)’,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등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들로 20대를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로서 활약해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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