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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일본수혜 전망…국내 모바일백홀 투자증가 예상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6-04 08:28 KRD7
#다산네트웍스(03956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2010년 다산네트웍스(039560)는 일본 지역에서만 600억원의 매출, 2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올려 일본 지역이 실적 개선의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그런데 현 영업 상황을 감안할 때 2016년에도 과거의 일본 수혜가 재현될 공산이 커 보인다.

투자 사이클을 감안할 때 소프트뱅크의 모바일백홀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동시에 일본 내 추가 매출처 확보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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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반 상황을 감안 시 2015년 말부터 일본 매출 급증이 예상되며 2016년 다산네트웍스의 일본 지역 매출은 51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다산네트웍스는 최근 북미 법인 설립 및 현물 출자, 유티스타컴과의 전략적 제휴를 진행했다.

정황상으로 볼 때 이런 작업은 모두 미국 통신사 진출, 특히 스프린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추진했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다산네트웍스의 스프린트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셈인데 빠르면 3분기 중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프린트 대주주인 소프트뱅크로의 G-PON 납품 경험이 있고 올해 내 스프린트가 재차 망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며 미국·중국간 보안 이슈로 스프린트의 중국 네트워크 장비 사용이 사실상 불가하다는 점에서 다산네트웍스의 스프린트 수출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편이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산네트웍스는 최근 영업 상황을 고려할 때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일본 지역 매출 전망이 기존 예상보다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양상이다”며 “미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스프린트 매출 가능성이 더 높아졌고 국내 재난망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기존 기가인터넷 투자 외 국내 모바일백홀 투자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분기 자회사 DMC의 연결 편입에 이어 3분기 다산앨앤디 흡수 합병·솔루에타 지분법 이익 반영이 예정돼 있어 향후 자회사 이익 기여도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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