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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2분기 호실적 전망…하반기 실적 메르스가 변수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5-06-17 07:51 KRD2
#대원제약(00322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대원제약(003220)의 올 2분기 매출액은 522억원(+20.1%, YoY), 영업이익은 49억원(+20.5%, YoY)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2분기는 4월 평균기온이 이례적으로 높은 13.4도(YoY +3.1도)로 호흡기 관련 품목 판매가 부진했다. 올해 4월 평균기온은 12.7도로 지난해보다 낮아 호흡기 제품(코대원포르테, +7억원 YoY) 특수가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3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된 에스원엠프(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매출이 추가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20% 이상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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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액은 2100억원(+15.4%, YoY), 영업이익은 215억원(+20.9%, YoY)으로 전망된다. 기존 제품인 코대원포르테(진해거담제), 에스원엠프, 오티렌(소화성 궤양용제)의 매출은 각각 104억원(+30억원, YoY), 102억원(+54억원, YoY), 100억원(-9억원, YoY)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5개의 신제품 출시로 70억원 가량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MERS, 중동 호흡기 증후군)가 올해 하반기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로 병원에서 메르스에 감염된다는 소식에 병원 내원 환자 감소가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내원 환자 감소는 처방 저하로 이어져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대원제약 뿐만 아니라 제약사 전반의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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