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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달샤벳 멤버 우희가 하지원과 연기 호흡에 나선다.

우희는 최근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에 전격 캐스팅돼 촬영이 한창이다.

우희는 극 중 티엔디 슈즈 마케팅팀 팀장 오하나(하지원 분)의 직속 팀원인 대리 홍은정 역을 연기한다.

은정은 직속 상사인 하나를 존경하지만, 한편으로는 석연찮아 하는 인물로 눈치가 빠르며 남의 일에 호기심도 많고 소문도 잘 내는 귀여운 캐릭터이다.

우희는 공중파 드라마 출연이 처음이지만 그동안 영화 '터널 3D', SNS 드라마 '무한동력', tvN ‘응답하라 1994’,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더러버'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아왔다.

우희는 캐스팅 소감에서"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홍은정 역할로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희가 출연하는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는 27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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