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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선영 기자 = 가수 장윤정이 올해로 18회를 맞는 ‘2009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MC로 낙점됐다.

가수 박정아와 아나운서 신영일과 함께 공동MC로 나설 장윤정은 그동안 SBS ‘도전 1000곡’과 대전방송 ‘전국 TOP가요쇼’에서 진행을 맡은 경험이 있다.

장윤정은 지난 2003년 ‘어머나’로 데뷔 후 서울가요대상에서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적이 있어 이번 무대는 각별하다. 가수로써 공식인정을 받은 무대인 만큼 대형 무대의 MC로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윤정은 “서울가요대상의 MC로 나서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 큰 무대인만큼 더욱 설레고 긴장된다”며 “멋진 모습과 함께 박정아씨와 신영일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잘 맞추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제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은 대중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가수를 뽑아 시상하는 것으로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2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 체육관에서 열리며 YTN STAR와 코미디TV에서 동시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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