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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지난 한 주간 지주회사 인덱스는 3.7%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1.6% 상승(연초 이후 코스피 대비 23.9% 초과상승)했다.

SK C&C-SK간 합병안 지난 6월 26일 주총에서 무난히 통과했다. 90%에 달하는 주주 찬성 결과로 합병 수순이 마무리됐다.

반면 이번주 7월 1일 엘리엇의 삼성물산 합병 주총 관련 가처분 신청 결과 발표 및 7월 2일 국제의결권자문기구(ISS)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차주에는 제일모직-삼성물산 주가 변동성 심화될 전망이다.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롱·숏 관점의 접근보다는 제일모직 중심으로 주가 하락시 저가 매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그 밖에 중소형 지주회사 중 실적 개선 요인이 분명한 지주회사에 대한 접근이 권고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우기술은 키움증권 실적 개선으로 인해 올해 예상 순익 130.9% 증가가 예상된다”며 “단순 키움증권 대체투자 콘셉트(Concept)에서 벗어나 사람인HR, 한국정보인증, 향후 인터넷은행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부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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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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