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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덕산네오룩스, 2분기실적 전분기비↓…내년 대형 AM OLED 수혜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6-30 08:57 KRD2
#덕산네오룩스(21342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덕산네오룩스(21342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6억원(-1%QoQ), 영업이익 1억원(-72%QoQ)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덕산네오룩스는 덕산하이메탈과 분할 이후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관련 HTL, Red 인광 소재 등을 전담하고 있지만 주요 고객사의 AM OLED 라인 가동률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실적 개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요 고객사의 아몰레드 AM OLED 라인 가동률은 리지드 타입(Rigid type)의 경우 가동률이 80% 회복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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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와 성숙화된 시장 환경에 따라 중저가 제품의 출하량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

다만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AM OLED 라인의 가동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만 여전히 업황의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덕산네오룩스의 입장에서는 국내 고객 중심에서 벗어나 BOE 등 해외 고객을 재빠르게 다변화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시장의 성숙화에 따라 AM OLED 전체 시장의 성장은 대형 AM OLED 패널의 성장에 달려있다.

TV용 AM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견인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남대종 애널리스트는 “삼성디스플레이는 2016년 상반기까지 향후 양산에 적용할 기본 기술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빠르면 올해 4분기 정도부터는 기본 구조를 담당하게 될 소재업체들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덕산네오룩스는 HTL이라는 공통층을 생산하고 있으므로 내년부터는 AM OLED 대형화의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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