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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프리뷰

LG전자, 2분기영업이익 전년比↓ …향후 TV·스마트폰 수익성 관건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5-07-06 07:14 KRD2
#LG전자(066570)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LG전자(066570)의 15년 2분기 매출액은 15조 1,039억원(YoY +2%, QoQ +8%), 영업이익은 3,226억원(YoY -46%, QoQ +6%)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컨의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대비 높은 증익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TV의 적자확대로 인해 기존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

전략폰 G4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인해 MC(휴대폰)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며 미들엔드급 라인업 부재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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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5년 3분기에 새로운 전략폰을 출시할 것으로 파악된다. G시리즈의 하드웨어 사양을 상회하는 프리미엄 모델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G4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HE(TV) 사업부는 하반기 OLED를 필두로 한 고가 TV 출시와 패널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5년 하반기에 핵심 사업부의 실적 개선세가 확인된다면 LG전자의 주가 하락도 진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캐쉬 카우 역할을 담당하는 TV의 수익성 개선이 전제돼 야 한다”면서 “유럽과 중남미 비중이 높아 환율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걱정이지만 패널 가격 하락과 제품믹스 개선 효과로 인해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3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전략폰의 성공 여부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G4의 수요 부진을 반전시킬 만한 모델이 절실한 상황이며 MC 사업부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다면 HE 사업부의 부진도 상쇄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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