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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

오리온, 2분기 실적↑…중국 안정적 성장 전망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7-06 08:27 KRD2
#오리온(00180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오리온(001800)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994억원(+6.3% YoY), 영업이익은 579억원(+26.6% YoY)이 전망된다.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감소한 1797억원이 예상된다.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6월 판매량이 빠르게 감소했다.

비용 통제를 통한 이익 증가 스토리는 지속되고 있다. 2분기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1%로 증가한 217억원이 기대된다. OSI(스낵법인) 합병 효과와 광고선전비 감소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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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내 영업이익은 27.5%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은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2분기 중국 매출액은 2825억원(+15.1% YoY), 영업이익은 280억원(+29.0% YoY)이 예상된다.

위안화 기준 전년대비 7~8%의 성장에 환율효과(7~8%)가 더해진다. TT(소형 채널) 비중이 상승하면서 이익률도 개선세다. 2015년 중국 영업이익률은 0.8%p 상승이 예상된다.

7월 3일에 다트를 통해 홈플러스 예비입찰 관련 내용이 공시됐다. 홈플러스 인수 예비제안서가 제출됐으나 잠재 매도자 측에서 협상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게 골자다.

홈플러스 인수 관련 리스크의 사실상 해소를 의미한다. 차입금 증가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와 전사 이익률 하락에 대한 우려가 불식됐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의 주가는 5월 말 고점 대비 2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며 “2015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28.7배로 밴드 하단이며 실적 역시 국내와 중국 모두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국내는 비용 통제가, 중국은 위안화 절상과 소형 채널 확대가 이익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닥터유를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의 중국 출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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