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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10일 ‘뮤뱅’ 출연…논란 속 공중파 첫 컴백 무대 올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7-10 10: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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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드림티엔터)
(드림티엔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 온 걸스데이가 공중파 첫 컴백 무대에 선다.

걸스데이는 10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정규 2집 ‘러브(LOVE)’ 타이틀 곡으로 경쾌한 댄스 곡인 ‘링마벨’과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발라드 곡 ‘컴슬로리’ 2곡을 잇따라 선보인다. 특히 ‘링마벨’ 무대에서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일명 ‘개다리춤’과 ‘엉덩이때리기춤’도 공개한다.

걸스데이는 지난 7일 발표한 신곡 ‘링마벨’로 음원 공개 동시 온라인 음악차트를 올킬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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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컴백 전 뮤직비디오 의상 콘셉트인 수영복으로 선정성 도마에 오른데 이어 한 인터넷방송에 출연해서는 아이돌 스타로서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 논란을 야기시키키도해 본격 컴백 활동을 앞두고 악재 봉착이라는 변수를 맞게됐다.

걸스데이 태도논란이 예상보다 거세지자 이를 진화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 진행자였던 BJ 최군이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출된 부분이 있다. 오해’라고 직접 해명하고 나섰으나 한 번 식어버린 반응은 좀처럼 뎁혀질 기미가 없어 보인다.

돌파구는 데뷔 초 가졌던 마음을 되새겨보고 오해든 아니든 논란을 일으킨데 대한 진심어린 사과다.

1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태도논란이 뜨거웠던 최군에게 직접 전화해 사과하고 이날 오후 다시 아프리카TV ‘최군 Koon TV’에 재출연을 약속했다.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네티즌 시청자들에게 이번 태도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하고 사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이 방송으로 자신들이 우상처럼 좋아하고 있는 걸스데이가 더이상 논란과 구설수에 말리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걸스데이는 ‘뮤뱅’ 출연에 이어 오는 11일 MBC ‘쇼! 음악중심’과 12일 SBS ‘인기가요’로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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