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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왕뚜껑’ 출시 25년, “15억개 뚜껑 열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8-12 10:32 KRD2
#팔도 #왕뚜껑 #대형용기면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팔도 ‘왕뚜껑’이 올해로 탄생 25주년을 맞았다.

12일 팔도에 따르면 지난 1990년 8월 출시한 왕뚜껑이 25년 동안 총 15억개가 판매됐으며 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08년에는 누적 10억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현재 월 평균 600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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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판매된 왕뚜껑은 전 대한민국 국민 1인당 30개씩 먹은 꼴이며 왕뚜껑의 뚜껑(지름 19cm)을 면적으로 환산해 지붕을 만들면 잠실야구장(1만3880㎡)을 3000번 이상 덮을 수 있는 규모다. 이는 여의도(290만㎡) 면적의 약 15배에 해당된다.

NSP통신-왕뚜껑 제품 5종 (팔도 제공)
왕뚜껑 제품 5종 (팔도 제공)

왕뚜껑은 ‘넓은 용기’와 ‘뚜껑’, ‘푸짐함’이라는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로 대형용기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용기면 시장의 강자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기존의 제품들이 뚜껑을 전혀 활용할 수 없어 뜨거운 용기를 들고 먹어야 하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대접형태의 뚜껑에 라면을 덜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용기의 형태를 크게 해 뜨거운 물을 부어 먹을 때 안정성을 높였을뿐 아니라 스프의 건더기를 푸짐하게 만들어 야외에서도 집에서 끓여먹는 라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팔도 측은 설명했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팀장은 “왕뚜껑이 지금까지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면발 업그레이드, 맛의 다양화, 뚜껑의 기능성 강화, 나트륨 감소 등 지속적인 품질 업그레이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왕’이라는 칭호에 걸 맞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왕뚜껑’에 대한 고객 감사의 일환으로 ‘뚜껑 속 하트면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왕뚜껑’, ‘김치왕뚜껑’, ‘짬뽕왕뚜껑’ 등 3종의 제품 속에 들어 있는 하트 모양의 면을 찾는 고객에게 팔도 라면선물세트 1박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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