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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성대리, 영화 ‘영도’서 연쇄 살인마·아들로 극강 연기변신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8-24 14: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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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영화 영도는 부산에 위치한 작은 섬 ‘영도’를 배경으로 연쇄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비참한 운명을 살게 된 ‘영도’(태인호)가 살해된 부모의 복수를 하겠다고 찾아온 한 여인 ‘미란’(이상희)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9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포스터, 메인 포스터 그리고 메인 예고편 속에서 보여진 태인호의 연기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영화 영도에서 태인호가 맡은 ‘영도’는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위의 온갖 질시와 증오를 받으며 살아가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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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운의 운명을 벗어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사회 환경 속에서 점점 거칠어져 가고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영도의 모습을 태인호는 오싹할 정도로 소름 끼치게 표현해내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태인호는 깊은 슬픔과 분노를 마음에 담아두고 사는 복합적인 캐릭터 영도 역할을 통해 내면 연기뿐만 아니라 조직원으로 활동하는 장면을 위한 액션 연기, 그리고 겨울 바다 입수 등 영화 영도에서 신체적, 정신적 연기 투혼을 펼쳐냈다.

또한 영화 속에서 살인마의 아들 영도의 10대부터 30대까지의 모습과 함께 영도의 아버지인 극악 무도한 연쇄 살인마 ‘유정업’ 역할까지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괴물이 낳은 아이로 출연해 진짜 괴물 같은 연기를 펼친 모습이 최근 메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어 영화팬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연쇄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파격적 소재를 다룬 영도는 지난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초청작으로 파수꾼,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한공주, 족구왕에 이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견한 또 한 편의 웰메이드 화제작이다.

지난해년 한 해 미생 성대리로 사랑받았던 태인호의 극강 변신 등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도는 오는 9월 10일 개봉된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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