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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부산발 남도해양열차 S-train 운행 시간 변경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8-26 09: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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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는 부산발 남도해양열차(이하 S-train)와 연계한 남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S-train 열차운행시각을 내달 1일부터 변경한다.

우선, 부산역 출발시각을 기존 오전 8시 25분에서 8시 5분으로 20분 앞당기고 종착역인 보성역 출발시각을 기존 오후 4시 40분에서 5시로 20분 늦춘다.

운행시각 조정을 통해 도중 정차역에서 하차 시 남도 관광명소 여행시간을 약 20분에서 최대 약 40분까지 추가 확보가 가능해져 여행객의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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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남도해양열차 S-train은 2013년 9월27일 첫 운행을 개시한 이후 남도 기차여행의 대표 관광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남도지역의 주요관광지와 S-train을 연계한 관광상품은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호남 문화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S-train과 연계한 대표 관광상품은 순천역 하차 후 순창으로 이동 강천산 및 전통고추장마을을 둘러보는 코스로 지난해 3000명 이상 이용했고 올해도 많은 단체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또한, 진주역에 하차 후 남해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등을 둘러보는 기차여행 코스와 통영 동피랑마을과 한산도 유람선승선 여행코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동역 하차 후 최참판댁과 쌍계사 등을 둘러보는 코스, 순천역 하차 후 여수오동도와 여수레일바이크 투어코스, 보성역 하차 후 보성녹차밭과 순천만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코스 등도 주요 남도여행 코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부산국립국악원은 ‘S-train 이용고객 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내달 4일 ‘S-train 왕비의 행차’ 이벤트를 시행한다.

당일 출발하는 부산발 S-train에 복식을 갖춘 왕비가 직접 승차해 S-train고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S-train 각 객실을 순회하며 고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초청된 왕비는 국립부산국악원 상설공연인 ‘왕비의 잔치’ 공연 배우로 활동중인 단원이 직접 참여한다.

박철환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금번 남도해양열차 S-train의 열차운행시각 변경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편리하고 즐거운 기차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코스 개발과 차내 문화 이벤트 확대를 통해 남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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