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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엑사이엔씨(054940)는 자회사인 엠소닉에 대해 상장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엑사이엔씨의 한 관계자는 ＂엠소닉의 상장에 대해 논의한 바도 없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장에선 스피커 제조회사인 엠소닉의 상장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그는 ＂시장에서 투자가들 사이에서 그런 얘기가 나올수는 있겠지만 상장계획이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금감원 공시사이트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엑사이엔씨는 엠소닉의 최대주주로 지분 75.68%를 보유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254억원 매출에 11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했다.

엠소닉의 대표이사는 구자극씨로 LG그룹 구자경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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