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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리뷰

코라오홀딩스, 실적 ‘양호’…향후 베트남 등 진출 주목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9-02 08:01 KRD7
#코라오홀딩스(90014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코라오홀딩스(900140)의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23%·23%·42% (YoY) 증가한 1072억원·105억원·82억원이었다.

달러 기준은 9700만7000달러·950만달러·760만달러로 15%·17%·34% 증가했다. 일반신차·CKD·오토바이가 판매대수 기준으로 각각 -1%·+77%·+2%(YoY), 매출액 기준으로 각각 -6%·+117%·+4% (YoY) 변동했다.

일반신차 부문이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CKD의 경우 전년 말 출시된 D-T1의 가세로 대수·ASP가 모두 상승했다. 영업이익률은 9.8%로 전년 동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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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부문의 마진이 크게 하락했고 급여·감가상각비·세금 등 고정성 비용이 증가했으며 영업기타손익에서 외환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베트남은 직접 진출로 결정됐다. 호치민 인근에 CKD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고 초기에는 1톤 트럭(D-T1급)을 생산하며 직영 쇼룸을 설치한 후 딜러도 모집할 계획이다.

공장 건설은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는데 완공·양산은 2016년 상반기 말~하반기 초로 예상된다.

베트남 트럭 시장은 약 5만~6만대 시장 규모로 1위인 로컬 업체가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40%를 10여개 업체들이 분점하고 있다.

코라오는 현대차 파워트레인을 사용해 품질 경쟁력이 있는 편이나 인지도·유통망 등은 열위한 바 성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파키스탄은 현지 업체에 OEM 방식으로 납품 협상을 진행 중이다. 코라오가 CKD 모듈을 수출하고 현지에서 조립하는 방식인데 관련해서 판매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다.

올해 말~ 내년 초 즈음 계약 성사를 예상 중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타국으로의 진출은 중장기 성장동력인 바 관련 성과를 주시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4년 8월 자체 사업부로 시작한 금융사업은 순항 중으로 CKD 트럭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할부금융 사업을 하는 것인데 CKD 판매의 약 60%가 할부금융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며 “영업기타수익으로 1분기·2분기 각각 6억원·8억원이 반영됐는데 3~5년 동안 월 납입되는 특성상 판매 후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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