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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이스피싱 사기범 87.2% 남자…피해자는 ‘대부분 여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9-23 13: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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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고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라는 통계가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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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지원국(선임국장 조성목)이 23일 발표한 제 4차 ‘그놈 목소리 공개’에서 그 동안 신고 접수된 보이스피싱 통계를 근거로 사기범은 남성이 많고, 피해자는 여성이 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통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남자가 87,2%(205명) 여자가 12,7%(30명)으로 나타났고 피해자는 남자가 35,3%(83명) 여자가 64,7%(152명)으로 집계돼 사기범은 남자가 피해자는 여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금감원이 국민들이 신고해 주신 그놈 목소리 중 235개를 분석해 본 결과, 사기범들은 대포통장(149건) 명의도용(71건) 개인정보유출(43건) 등의 키워드를 주로 사용해 피해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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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이스피싱 사칭유형 중 69.3%(163건)가 검찰수사관이나 검사를 사칭했고, 27.7%(65건)가 경찰을 사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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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은 최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금감원과 경찰청은 범 금융권과 함께 그놈목소리를 소재로 한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15분)을 제작해 ‘보이스피싱 지킴이’사이트에 게시했다며 이번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그놈 목소리’를 통해 피해예방 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보이스피싱 사기범 이용 사이트
보이스피싱 사기범 이용 사이트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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