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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3분기 실적 전년대비↑…중국 제과 매출 회복세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9-30 08:14 KRD7
#오리온(00180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오리온(001800)의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971억원(+7.6% YoY), 865억원(+18.4% YoY)이 전망된다.

국내 제과 실적은 상반기와 흐름이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대비 -5% 내외 매출 역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하반기부터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어 4분기 회복세가 기대된다. 영업이익은 내부 비용 절감 및 로열티 증가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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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17.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 베이스 성장률은 +6.0%로 예상(환율 효과 +11.0%)한다. 8월부터 신제품 출시 효과(스윙칩, 고래밥 오감자, 예감 허니버터 시리즈+껌 Cool Flavor)가 본격화 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낟.

이외에도 베트남 제과 매출은 신제품 영향으로 회복세다. 러시아는 부정적인 환율 영향(YoY -34%)으로 상반기 트렌드와 유사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중국 제과 매출 회복세가 긍정적이다.

신제품 효과를 통해 점진적 개선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 사례 감안시(인당 GDP 1만~2만달러 사이에서 연평균 7.0% 성장) 중국 제과 시장의 성장성은 아직 유효하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상반기 오리온의 주요 품목 점유율은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낵 점유율이 전년대비 +0.9%p, 파이 +3%p, 비스킷 +0.8%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그는 “경쟁 Peer 왕왕(Want Want)의 상반기 양과자 매출액은 전년대비 3.5%(위안화 기준) 하락했다”며 “시장 회복시 오리온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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