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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CJ E&M 맞손…명동-남대문 잇는 ‘한류 복합문화공간’ 조성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10-06 16:27 KRD2
#신세계디에프 #CJ E&M #한류 복합문화공간 #미디어폴 #소년24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세계그룹의 면세사업 법인인 신세계디에프는 한류 확산과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CJ E&M과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디에프와 CJ E&M은 이날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명동과 남대문지역을 잇는 ‘한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운영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미디어폴 설치 사업과 K팝 공연장 조성사업을 두 가지 핵심 실행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NSP통신-6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열린 CJ E&M과 신세계DF 간 한류 관광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정수영 CJ E&M 음악사업부문 음악홍보팀장, 신상화 CJ E&M 음악사업부문 콘서트사업부장, 안석준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 정준호 신세계디에프 부사장, 이명신 신세계 디에프 담당, 김재곤 신세계그룹 커뮤니케이션 총괄 (신세계디에프 제공)
6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열린 CJ E&M과 신세계DF 간 한류 관광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정수영 CJ E&M 음악사업부문 음악홍보팀장, 신상화 CJ E&M 음악사업부문 콘서트사업부장, 안석준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 정준호 신세계디에프 부사장, 이명신 신세계 디에프 담당, 김재곤 신세계그룹 커뮤니케이션 총괄 (신세계디에프 제공)

먼저 양사는 남대문과 명동을 잇는 ‘미디어폴’ 거리를 조성해 ‘남대문시장 안내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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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과 남대문의 주요입구를 연결하는 보행로 1km 구간에 약 30대의 미디어폴을 설치해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주 쉽게 남대문시장을 찾아올 수 있게끔 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디에프와 CJ E&M은 미디어폴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공연 및 문화행사도 검색할 수 있게 하며 한류 연예인들의 영상과 사진도 게시해 관광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메사빌딩 10층 팝콘홀 공연장(530석 규모)에 K팝 상설공연장도 마련해 한류문화 확산에 주력키로 했다.

CJ E&M은 2016년 상반기 중으로 브로드웨이식 상설 K팝 공연 프로그램인 ‘소년24(가칭)’를 론칭할 예정인데, 팝콘홀 공연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양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상시적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 K팝 공연으로 특화시켜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는 킬러 콘텐츠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한류문화의 글로벌 확산에 주력중인 CJ E&M과의 협약으로 풍성한 문화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동과 남대문이 하나의 커다란 관광특구로 거듭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안석준 CJ E&M음악사업부문 대표는 “소년 24는 서커스에 공연을 결합한 ‘태양의 서커스’와 같이 한국의 KPOP과 뮤지컬, 아크로바틱이 종합적으로 결합된 융복합 문화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찾는 국내 대표 문화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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