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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가혹조건 주행 뛰어난 해치백, 볼보 V40 D3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1-03 09: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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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리산 뱀사골 어느 시골 마을 감나무 아래 볼보 V40 D3 (강은태 기자)
지리산 뱀사골 어느 시골 마을 감나무 아래 볼보 V40 D3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가혹 조건에서의 주행도 뛰어나다는 해치백, 볼보 V40 D3 시승을 통해 연비, 성능, 안전 기능들에 대해 점검해 봤다.

해치백 볼보 V40 D3는 직렬 4기통 2.0L터보 디젤 엔진에 최고 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2.6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연비효율 1등급 차량이다.

◆연비체크

연비 체크는 서울 시청을 출발 경기도 일산, 부천시를 경유해 성인 4명을 탑승한 체 경부 고속도로와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 함양 IC를 통해 지리산 뱀사골과 정령치, 노고단 성삼재·시삼재를 거처 구례와 남원 시내를 지나 오수IC를 통해 서울로 복귀하는 총 755.4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지리산 일대 주행 조건은 뱀사골과 달궁 계곡을 포함 정령치와 노고단 성삼재를 오르내리는 가혹조건에 단풍구경을 나온 차량 정체가 겹쳐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 차량 정체에 버금가는 극심한 가혹조건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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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55.4km 구간을 평균 57km/h 속도로 주행한 후 체크한 볼보 V40 D3의 연비는 놀랍게도 18.3km/ℓ를 기록했다.

또 볼보 V40 D3의 공인 복합연비가 17.1km/ℓ임을 고려해 볼 때 가혹조건 속에서 공인 복합연비 보다 1.2km/ℓ 더 높은 것은 볼보의 D3 엔진의 대한 기술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NSP통신-총 755,4km 구간을 평균 57km/h 속도로 주행한 후 체크한 볼보 V40 D3의 연비는 18.3km/ℓ를 가르키고 있다. 사진 아래는 볼보 V40 D3 내부 인테리어로 모던한 디자인이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
총 755,4km 구간을 평균 57km/h 속도로 주행한 후 체크한 볼보 V40 D3의 연비는 18.3km/ℓ를 가르키고 있다. 사진 아래는 볼보 V40 D3 내부 인테리어로 모던한 디자인이 안락함을 느끼게 한다.

◆안전 기능 체크

볼보 V40 D3의 안전 기능에는 우선 차체 강성이 최고 50%까지 향상된 다이내믹 섀시(Dynamic Chassis)을 들 수 있다.

또 고속 주행 시 차량 후미가 흔들리거나 한쪽으로 쏠려 도로를 이탈하는 현상을 막아주고 코어링에서 차량의 방향, 조향 핸들의 움직임 및 실제 차량 휠의 회전을 비교해 엔진 출력을 감소시키거나 바퀴에 제동을 걸어 접지 력을 향상시켜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Dynamic Stability Traction Control)이 장착돼 있다.

특히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케 하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Coner Traction Control)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Ⅱ ▲레이더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 (Radar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과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Cross Traffic Alert) 등이 탑재돼 있다.

실제 시승에선 이 같은 기능들이 급경사의 오르내리 막 길과 고속도로 고속 주행에서 적절히 발휘되며 편안한 주행을 가능케 해 실제 가혹조건에서 뛰어난 차량은 장거리 고속주행에서는 불편할거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모던하고 감각적인 볼보 V40 D3의 디자인은 개성 넘치는 연출이 가능했고 전면부터 이어지는 우아한 숄더 라인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C필러 라인이 테일 램프와 함께 세련된 느낌을 물씬 풍겼다.

또 파노라믹 선루프는 시승 내내 자연 그대로의 채광을 차량 내부에 담아내줘 스칸디나비안 감성이 묻어나는 내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고 창밖의 지리산 노고단 단풍과 어우러지며 마치 숲속의 궁전을 연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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